여름방학을 맞아 우주와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여유있게 출발했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정문 주차장은 벌써 만차!!
에버랜드역 근처의 무료주차장에 주차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5분~10분 간격이라서 대기도 길지않고
지하철역과 붙어 있어 편리합니다.
에버랜드에 들어가서 바로 찾은 곳은
푸바오가 있는 주토피아 판다월드입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푸바오할아버지로
유명해지신 강철원사육사님!!
먼저 알아본 아이들이 사진을
부탁드리는데 다정한 미소로
친절하게 응해주셨습니다.
푸바오는 낮에는 잠만 잔다는 말에
걱정을 하고 갔는데... 역시나 자고 있네요
그나마 자는 사진이라도 찍으시려면
엄청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도
푸바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열기가 대단해서 1열 관람은 포기해야합니다.
빼곡하게 둘러선 사람들 사이로
푸바오 사진을 찍는 것도 쉽지 않아서
머리위로 핸드폰을 올려서
겨우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무 위에서잠을 자던 푸바오가
내려오더니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다시 자러 갑니다^^;;
푸바오가 자는 동안
푸바오 할아버지께서는
대나무와 장난감을 준비하십니다.
이십분 정도 기다리다고 포기하려는데...
어느틈에 푸바오가 다가와 맛있게 식사를 하네요
푸바오의 귀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으니
에버랜드를 찾아온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제 마음놓고 즐기기에 나섭니다.
판다 사육장옆에 레서판다의 사육장에는
레시라는 이름의 레서판다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습니다.
여유있게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 친구도 에버랜드의 인기동물로
기념품점에도 상당한 굿즈를
지분율을 갖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낮잠에 빠진 동물들이 많습니다
더위에 지친 펭귄들이 그늘밑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낮의 열기가 높아지면서 워터밤으로
우비를 입은 사람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하지만 오전부터 반복되던 폭우로
행사가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지친 몸을 잠시 쉬어봅니다.
생각보다 떡볶이와 치킨의
조합이 괜찮았는데,
우주가 먹기에는 조금 맵네요^^;;
다음은 미리 예약했던 반딧불이 체험입니다.
체험프로그램은 입장료와 별도로 비용으로
예약을 해야합니다.
반딧불이체험 운영시간: 16:30 ~ 20:00
비용: 10,000원(B구간) / 15,000원(A구간)
시즌에 따라 A~D등급으로 나눠져 있는데
각각 입장료와 체험비용이 다릅니다
반딧불이의 일생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체험장과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보여주는
신비한 불빛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고요한 어둠 속에서
1만마리의 반딧불이가
밝히는 불빛의 향연은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30분 남짓의 시간이였지만
충분히 매력적이고 즐거웠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워터밤 취소와
일부 놀이기구 이용제한으로 아쉬었는데
저녁이 되면서 날이 맑아져서
밤밤 썸머나이트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하늘로 뿜어지는 물줄기에
남아있는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고
우주와 즐거운 에버랜드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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