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토르시리즈 네번째 영화인
'토르: 러브 앤 썬더' 가 지난주 개봉하며
국내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올해 첫번째 마블영화로 흥행을 이끌었던
'닥터스트레인: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기존의 마블과
차별되는 호러라는 독특함과 묵직함을 내세웠다면
'건스 앤 로지즈'의 '스위트 차일드 오 마인',
'웰컴 투더 정글'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등장하는 토르와 가오갤 멤버들의 액션은
가볍고 유쾌한 유머와 액션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개봉일은 놓쳤지만 개봉주말에 바로 극장으로 달려갑니다^^
영화는 가족을 잃고 혼자된 상황에서도
자신을 위한 안배가 있을 것으로 맹신하던
고르(크리스찬 베일)가 신에게 버림받고,
신을 죽을 수 있는 검, 네크로소드에게
신 도살자로 선택받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어두었던 분위기는 흥겨운 록음악과
토르(크리스 햄스워스)의 등장 장면으로 바뀝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검투노예 동료로 함께한
코르그가 토르의 과거를 전설 속 주인공처럼
이야기합니다.
타노스의 핑거스냅과 연인인 포스터와의 이별로,
타인과 관계 맺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르는
가오갤 멤버들과 '토르 어드벤쳐'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신 도살자에 대해 알게 되고
지구로 이주한 아스가르드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옛 연인이자 묠니르의 힘으로
마이티 토르(나탈리 포트만)가 된 포스터를 만납니다
토르는 옛 연인 포스터와는 별개로, 묠니르에게도
묘한 감정을 표현하는데요, 그 모습에 스톰브레이커가
질투를 보이기도 합니다^^;;
아스가르드를 습격한 신도살자 고르의
강력한 힘에 당황한 토르는, 다른 신들과의
최정예 멤버 구축을 위해 제우스를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자신을 뽐내는데만
관심있는 제우스에게 거절당하고
자신만의 팀을 꾸리기로 합니다.
다시 뭉친 토르, 발키리, 마이티 토르는
신 도살자로 부터 아스가르드를
지켜 낼 수 있을지... ... 극장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기존 토르나 가오갤시리즈 예습이 필요한가요?
아니요^^;; 절대 그런 부담 갖지 말고
편안하게 극장으로 오세요!!!
친절하게 과거 회상씬과 나레이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 마블에서도 독특했던 토르만의
매력은 그대로인가요?
그럼요^^ 줄거리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닥터스트레인지와 다른 토르만의
독특하고 흥겨움, 가벼운 유머까지
그대로입니다.
3. 그래서 추천할 만한가요?
혹시 마블 중에 최애 캐릭터가 토르시다면
당장 극장으로 가세요^^
마블팬이지만 토르만 보기는 좀
아쉽다면 가오갤의 주연들도 나옵니다^^
토르나 마블팬이 아니시더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액션 영화입니다.
다만, 가벼운 유머와 액션보다는 스토리의
개연성과 진중함에 중점을 두신다면 비추입니다.
팁!! 쿠키는 몇개인가요?
2개 입니다.
다음 영화의 빌런을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쿠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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