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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야구장 방문기

우주 아빠의 소소한 일상 행복

by uju_daddy 2022. 8.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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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는 가끔씩 잠실야구장과

고척돔구장, 문학구장을 다녀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육성 응원과 치맥의 제한으로

야구응원의 재미가 반감되어 야구중계만 

보고 직접 야구장을 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육성 응원도

가능하고 야구장의 꽃인 치맥이 된다는 말에

문학구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잠실야구장은 2호선과 9호선 잠실운동장역,

서울고척돔구장도 1호선 구일역 근처에 있고,

인천문학구장도 1호선 부평역에서 

인천1호선으로 환승하여 문학경기장역에서 

내리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 시에도 지상과 지하4층의

4천대 규모의 주차장이 있고

. 전일 주차요금도 승용차기준으로 2천원으로

주차부담이 없습니다.

 

 

문학경기장에는 야구장 이외에도 축구장,

박태환수영장 등 여러 운동시설이 있습니다. 

 

 

운동시설 이외에도 문화, 과학,교구놀이,

도서탐구, 공룡탐험, 미술체험 등

교육적이고 재밌는 어린이박물관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찾아도 좋습니다. 

 

 

 

 

SSG와 키움의 평일 경기라서 예약없이 방문을 했는데

테이블석과 응원석은 이미 구매가 끝났고, 

내야쪽도 마땅곳이 없어서 

여유있게 야구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포수 뒤쪽 4층 좌석으로 구매했습니다.

 

4층 높이라서 선수들의 플레이가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야구장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나름 명당입니다. 

 

그리고, 4층은 지붕이 덮어져 있어서 따가운 햇살도

막아주고 가끔 내리는 비도 막을 수 있습니다.

 

 

SSG로 구단주가 바뀌면서 야구장 안에

스타벅스도 생기고 포토존과 현수막 등

관련된 홍보물도 많아졌습니다.

 

 

 

열심히 야구 응원을 하려면 배부터 채워야죠!! 

야구장 입구에서 노랑통닭을 권하는

마동석형님의 사진을 뒤로 하고

야구장 안에서 먹을거리를 찾아봅니다. 

 

삼겹살 도시락을 먹을지, 

간단히 노브랜드버거를 먹을지

고민을 하는데, 늘어선 줄이 만만치 않아서

분식코너로 가봤습니다. 

 

 

문학구장에서 처음 생겼다는 바베큐존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그릴까지 대여하는 

삼겹살세트가 보입니다.  오늘도 삼겹살 존에는

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아이들과 야구장에 갈때 가장 곤혹스러운 점은

먹을 것이 떨어지면서 집에 가고 싶어지는

아이들입니다. 다행히 이곳에서는 놀이터에서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텐트나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가족들과

편하게 야구를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내야를 가득 메운 관중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서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응원석 뒤편으로는 선수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프렌들리존도 보입니다. 

 

 

오늘은 홈팀인 SSG의 승리로 경기가

마감이 되었습니다. 조만간 잠실과 고척도

방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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